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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둘, 울림 상담 소감

HJ 2018.09.29 09:20 조회 수 : 111

마음이 몹시 답답해서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먹구름이 낀 듯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조차 털어놓기는 무거운 주제들.

 

예전에 잠시 상담을 접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주변에 상담센터를 찾아 두리번거리던 중, 우연히 길에서 발견한 나무 둘, 울림이었습니다.

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여기라면 마음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경제적, 시간적 상황이 여의치는 않았기에 차일피일 미루었지만

가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이 잦아지자 마침내 결심이 섰습니다.

나의 마음속에 응어리 진 어두운 것들이 자꾸만 가까운 사람들에게 화, 짜증으로 표출되고

그것은 자책감이 되어 저에게 되돌아왔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상담은 '자기 자신과 마주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울을 보듯 나의 마음을 바라보고 자신과 대화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

상담사의 역할은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담을 통해 자신이 180도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기대를 하면 상담을 하면서 실망감을 얻게될지도 모릅니다. )

 

상담을 마친 후 저는, 마음속에 항상 자리잡고 있던 뿌연 무언가가 희미해진 기분이 듭니다.

전보다 마음이 가벼워지고, 화내고 짜증내는 저의 감정을 잘 인지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스럽습니다.

겉으로의 저는 이전과 다를 바가 없지만 제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습니다.

늘 있던 무언가가 없어져 홀가분한 상태.

이것이 제가 경험한 상담의 효능입니다.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운동을 하거나 병원에 가는 것처럼

마음이 힘들거나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나무 둘, 울림에 문을 두드려보세요.

 

 

선물 받을 이: 아이를 키우는 30대 여성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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